대전 서구, 전국 배달대행협동조합과 위기가구발굴지원 업무협약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위기가구 상시발굴체계 구축 및 인적 자원망 강화하기로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2-25 15:10: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5일 서구청에서 배달전문업체인 전국배달대행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 가구 상시발굴체계 구축과 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가정을 방문하는 배달업체 특성을 활용해 고립된 위기 가구 신속발굴을 위한 것으로 배달 종사원은 독거노인 등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신고를, 구는 위기 가구에 맞춤형 복지지원 등 촘촘한 인적 자원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괴정동에 소재한 전국 배달대행협동조합(이사장 최종덕)은 700여 명 배달종사원으로 구성된 배달대행업체로 향후 ‘23개 동 위기가구발굴단’에 참여하며 사각지대 발굴과 후원 물품 배부 등 지역보호 체계강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 구조적 변화에 따라 새로운 사회적 위험과 고립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복지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9월부터 어려운 이웃을 상시 발굴하기 위한 인적안전망인 ‘동 위기가구발굴단’을 23개 동에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가스 검침원, 배달원, 통·반장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 2,500여 명이 참여해 위기 가구 및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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