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임뉴스 = 문미순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4일 ‘2013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청렴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렴공약 분야, 일자리공약 분야, 공감행정분야, 공약이행 분야의 4개 분야로 구분해 1차 심사를 통과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106개 정책이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남동구는 그간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5개 분야 34개의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직원들이 일상생활속에서 청렴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생활화되도록 했다.

또한 주민들에게도 구의 청렴 이미지 부각과 확산을 위해 쓰레기봉투, 민방위고지서, 각종 구정사업 홍보물 등에 청렴 로고 삽입과 민원처리 과정에서 겪은 불편이나 문제점 처리를 위한 의겸수렴 창구로 운영된 청렴행정 구민 참여 엽서로 주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배진교 남동구청장은“민선5기 3주년을 맞아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구정을 이끄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렴Up! 부패Zero! 청렴세상 행복남동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이번 수상으로 2010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2011년 매니페스토 활동분야 최우수상, 2012년 일자리공약 분야 우수상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