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자원봉사센터, 나라사랑 거리행진 캠페인 개최
200여명 자원봉사자와 함께 태극기 휘날리며 3.1운동 100주년 기념해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3-03 09:56:1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사)대전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난호)는 1일 자원봉사자 200여명과 함께 나라사랑 거리행진 캠페인을 가졌다.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서대전공원에서 시작해 예술가의 집 네거리를 지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문화행사’가 열리는 선화동 옛 충남도청 뒷길까지 약 1,350m를 걸었다.
거리를 걸으며 만나는 시민들을 향해 4월 2일까지 이어지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주간 동안 태극기 게양을 당부하고, 기념식에서는 행사장 안내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봉사자 중 한 명은“태극기를 흔들며 거리를 행진하니 마치 역사적인 100년 전 그 순간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거리에 나섰던 우리 선조들의 위대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2년도부터 시작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현재 7만 명 정도가 소속되어 있으며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전기전자제품수리 자원봉사, 가족봉사단 활성화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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