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인 집중점검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3-07 10:04: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이달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 안전 관리가 취약한 4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분야별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통행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 ▲학교 주변 지역의 불법 영업행위 지도‧점검 ▲학교 급식소 및 매점 등의 위생관리 실태 점검 ▲통학로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 정비 및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등이다.

아울러, 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을 위해 재난 안전네트워크 등 민간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관계기관 및 협업부서와 합동으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철저하게 수행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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