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합강캠핑장’ 전국 최고 명품 시설로 키운다!
오토사이트 13면 확장…개수대·샤워장 등 편의시설 증설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3-10 11:14:51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증가하는 캠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 합강캠핑장 내 오토사이트 13면을 증설하고 화장실, 개수대,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증설한다.

합강캠핑장은 지난 2012년 최초 조성 당시 오토사이트 59개 면을 갖추고 운영을 시작했으나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로 현재 오토사이트 114면, 카라반 24동, 캐빈하우스 7동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합강캠핑장은 15만㎡ 정도의 넓은 공간에 금강과 미호천이 합류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경관이 뛰어나고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전국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호응도가 매우 높다.

합강캠핑장이 캠핑족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이용객도 매년 크게 증가, 2018년 한해 이용객은 전년도 대비 33%가 증가한 1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지역을 대표하는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종합적인 시설개선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22억 원(특별교부세 5억 포함)을 투입해 각종 편의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지난해 설치된 편의시설은 다목적운동장과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이며, 올해에는 오토사이트 13개면과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을 추가로 설치한다. 내년에는 어린이물놀이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편의시설 확충이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캠핑장 이용객 편의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명품 캠핑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강캠핑장 편의시설 확충은 시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추진된다"며 “합강캠핑장이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캠핑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견실하고 안전한 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