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6개 건설사와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 체결
경로당 공기청정기·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등...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총력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3-10 11:20: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 7일 구청장실에서 6개 건설사와 함께 공사장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케이알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현강건설㈜, 홍진종합건설㈜, 고려개발㈜, SK건설㈜ 총 6개 건설사가 참여했고, 미세먼지 저감에 뜻을 같이 하고 구민건강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참여한 건설사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사시간 조정‧단축, 노후건설장비 사용 제한, 공사장 출입로 이외에 인근 6개 권역에 대한 살수차량 운영 확대 등 다양한 저감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공공기관 차량2부제 시행, 대기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필요시 노면 살수차 2대를 운영한다.

특히 3월 중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경로당 158곳에 3억 5천만 원을 들여 294대의 공기청정기 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1만 1천개를 지급할 계획으로 미세먼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구민들께서도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미세먼지 발령 시 외출을 자제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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