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광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경제·사회·환경·재정&거버넌스의 4개 부문을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측정함으로써 각 지자체가 본연의 기능을 얼마나 충실히 이행했는지를 평가했다.
특히, 기초지자체는 일선에 존재하는 행정의 손발이란 측면에서 광역지자체에 비해 사회 부문의 배점을 높였다. 평가에 활용된 자료는 통계청,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365 등 공개된 영역의 객관적인 자료에 한함으로써 공신력이 있다는 평이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건강, 교육, 문화, 복지, 안전, 사회성과 등의 지표로 구성되고 배점이 높은 사회분야에서 고득점을 획득했으며, 4개 전 분야에서도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구청장은 “이번 평가로 우리 서구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행복 서구 100년의 미래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