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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 순천소방서 저전안전센터 소방위 이종록] 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 저전119안전센터에서 봄철 산행시 안전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는 봄이 왔습니다. 겨울동안 굳어 있던 몸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봄철 산에 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봄철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7,429건으로 전체 구조건수의 26.2%이며 산악사고 원인으로는 조난사고가 가장 많았으며 실족·추락, 개인질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안전 수칙입니다.
첫 번째, 날씨가 급격하게 변하는 산, 오르기 전 날씨 정보 확인은 필수입니다.
두 번째, 갑작스러운 등산 보다는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 줍니다.
세 번째, 날씨가 많이 풀리긴 했지만 등산을 하다보면 몸에서 땀이 나 몸이 식으면서 오한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비 겉옷을 준비해 체온 유지에 신경을 써줍니다.
네 번째, 등산 시 만나는 구조위치표지판을 확인하여 유사 시 참고합니다.
다섯 번째, 2018년 3월부터는 국립공원 정상부와 탐방로, 대피소 등에서 술을 마실 경우 과태료를 물어야 하며 음주 산행은 사고위험을 높이는 만큼 등산 중에 음주는 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에게 맞는 산과 등산 코스를 선정해 여유로운 산행을 합니다.
봄철 산행 시 안전 유의사항을 숙지하시어 다가오는 따뜻한 봄 즐거운 나들이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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