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촌체험형 도시텃밭 분양
송용만 | 기사입력 2019-03-14 14:06:08
[영주타임뉴스 = 송용만 기자] 경북 영주시가 건전한 여가활동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행복 체험공간인 ‘도시텃밭’을 분양한다.

14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영주시 거주 비농업인 세대를 대상으로 도시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분양신청을 받는 도시텃밭은 가흥2동(아지동) 233-1번지에 위치하며 2500㎡면적으로, 세대당 10㎡씩 분양할 계획이다. 도시텃밭 경작 희망 세대는 영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농정과수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도시텃밭 운영을 위해 3월중 밑거름을 뿌리고 밭갈이 후 10㎡규모로 220여개의 텃밭을 조성해 분양에 들어간다. 경작자는 4월초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가흥2동(아지동) 233-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도시텃밭 앞쪽에는 휴식공간인 쉼터와 함께 소규모 원예동산을 만들 계획이다. 원예동산에는 호박, 여주 등 넝쿨식물을 이용한 터널을 만들고, 화단을 조성하여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도시텃밭은 매년 신청 세대가 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도시민 211세대와 유치원 및 초등학교 10개소를 선정해 농작물을 경작했다.

김재필 농정과수과장은 “도시텃밭은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키우며 힐링과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공동체 텃밭을 가꾸며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나아가 참여세대의 자아실현으로 삶의 질을 개선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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