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가 운동
송용만 | 기사입력 2019-03-14 14:14:35
[영주타임뉴스 = 송용만 기자] 영주시 안정면은 지난 12일 김정훈 안정면장, 전풍림 영주시의원, 황태규 용산2리 마을이장이 함께 독립유공자 남상필 선생의 유족 남앵희님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

독립유공자 남상필 선생은 1919년 4월 9일 영주군 풍기면 장터에서 안용호, 최성원, 남영진 등이 주도한 독립만세 시위운동에 참가해 주재소까지 시위행진을 하고 주재소 앞에서 50여명 시위 군중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시위를 벌이다가 일본경찰에게 체포됐다. 그 해 4월 19일 대구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태형 90대를 받았다.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 받았다.

독립유공자 명패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제작된 것이다.

김정훈 안정면장은 “국가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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