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대형사고 예방 위한 화재경각심 가져야
한선근 | 기사입력 2019-03-18 08:57:08
어느덧 차갑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기운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지만 아침, 저녁으로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크고 작은 화재가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을 마련하고자 순찰, 훈련, 대상물 화재예방지도 등 여러 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하지만, 소방관서의 노력만으로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모두 예방할 수는 없으며, 시민 개개인 마다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할 때만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발생하는 화재원인을 보면 담배꽁초를 무심코 버리거나 담뱃불을 끄지 않고 사무실 등에서 자리를 비우는 행위, 음식물 조리나 빨래삶기중에 자리를 비우는 행위, 용접·절단·연마 등 작업장이나 모닥불 및 쓰레기 소각장, 논밭 태우기 등의 불티가 인근에 방치되어 있는 가연물에 튀거나 바람에 날려 화재가 발생하기도 하고, 유류취급시 안전수칙 미준수 행위, 어린이 불장난 및 폭죽놀이 등 안전부주의 원인으로 발생되는 화재가 많다. 이렇듯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우리가 평소에 화재예방에 대한 작은 관심만 가졌어도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한 것들이다.

요즘은 날씨가 점점 풀리면서 겨우내 얼었던 지면이 녹아 지반 이상에 의한 전도나 붕괴사고는 물론 몸도 나른해져 화재예방 등 안전의식이 이완되기 쉬워 각종 안전사고가 염려되는 시기이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요인은 없는지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지고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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