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행복동행 대전 서구’ 구현 앞장 노력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3-18 21:14: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8일 구청에서 소속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폭력 예방(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통합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 부문 성희롱, 성폭력 근절과 2차 피해 예방을 통해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왜곡된 성 의식을 개선하여 더불어 잘사는 ‘행복 동행 대전 서구’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나은숙 폭력예방통합강사협회장이 강사로 나서 직장생활과 밀접한 사례를 통해 조직 문화에 스며든 성폭력의 본질을 통찰하여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함께 행복한 직장생활이란 무엇인가를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장종태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등한 직장문화는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바탕 위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으니, 우리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상·하반기 2시간씩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 의식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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