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로 금개구리와 맹꽁이 보러 갈까?
지난 3일 멸종위기생물 서식지 보호 선포식 열려
문미순 | 기사입력 2013-08-05 19:51:02

[인천타임뉴스 = 문미순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3일 청라국제도시 심곡천 하류습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보호 선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 = 인천시 서구)

최근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도심지역의 자연생태계는 물론 야생 생물의 마지막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서구는 자연생태가 잘 보전된 곳에서만 생존이 가능한 금개구리와 맹꽁이의 서식지 보호에 앞장섰다.



이날 선포식에는 전년성 청장을 비롯해 이상섭 서구의회 의장과 인천환경지도자연대(회장 조성식) 70여 회원들이 참석했다.



청라국제도시 사업지구 내 심곡천 하류습지는 청라국제도시 개발초기에 자연 상태에서 서식하고 있던 금개구리와 맹꽁이를 옮겨 와 대체서식지로 조성, 현재 다수의 금개구리와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선포식을 계기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의 서식지를 지키고 보전하는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를 통해 인천 서구를 도시발전과 더불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주민들이 살기 좋은 생태환경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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