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아침을 깨우는 ‘희망 도시락콘서트’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4-04 23:15: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우근)는 지난 3일 오전 7시에 탄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방의 아침, 희망 도시락콘서트’를 개최했다.
‘탄방의 아침, 희망 도시락콘서트‘는 참석자가 1만 원의 참가비를 내고 토스트 등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콘서트를 관람하고 참가비 중 일부는 탄방동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활용된다.
이날 행사는 오우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과 지역주민이 아침 식사 비용을 지원함에 따라 참가비 전액을 적립했다.
또한 이번 도시락콘서트에 학교, 교도소 등에서 공연 봉사 중인 바이올린에 김에스더 님이 특별출연하여 아름다운 선율로 You Raise Me Up를 연주 해 탄방동의 아침을 깨웠다.
이서현 탄방동장은 “2016년부터 지역 예술인들의 좋은 뜻에 의해 시작한 도시락 콘서트가 지역의 관심 속에서 기부 릴레이로 발전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무엇보다도 오늘 콘서트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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