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생용품 제조·처리업 위생관리 강화
강민지 | 기사입력 2019-04-05 11:24:48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용품 19종 위생 점검 및 수거 검사에 나선다.

부산시청전경

부산시는 부산에서 생산·처리되는 위생용품 제조 및 처리업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위생용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위생용품은 그동안 종류에 따라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나눠 관리됐지만 ‘위생용품관리법’이 제정·시행되면서 작년 4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통합 관리해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에 시는 위생용품 관리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위생용품 제조 및 처리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용품 19종에 대한 위생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먼저 위생용품제조업 및 위생물수건처리업소에 대해 전국 합동단속과 자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제품이 제조단계부터 위생적으로 생산되도록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문제가 적발된 업소는 행정처분과 연 1회 이상 추가 위생 점검을 받는다.

또한 시중에 유통 중인 위생용품 중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제품은 매월 수거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세척제, 위생물수건, 일회용 컵·숟가락, 화장지, 일회용 면봉·기저귀 등 생활용품도 점검한다. 형광증백제, 중금속, 대장균 등 위해성에 대한 엄격한 검사를 거쳐 부적합 품목은 즉시 압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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