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보건의 날 유관기관 합동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
이승근 | 기사입력 2019-04-08 15:20:36
[달성타임뉴스=이승근]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보건소는 제47회 보건의 날을 맞아 3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부근 만남의 광장에서 다사읍(읍장 석동용),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다사새마을부녀회 및 한솔병원 관계자와 함께 지역주민과 인근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인 해외유입 감염병을 중점적으로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봄철 등산객 증가로 야생진드기로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등산로 입구에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현수막을 거는 등 예방홍보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문오 군수는 “주민들이 개인위생수칙을 인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 캠페인과 같이 적극적인 예방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주민 스스로가 건강의 주체가 되는 건강달성, 행복달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봄철 야외 활동증가 및 기온 상승에 따라 발생가능성이 높은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등의 발생이 우려 되는 점을 감안하여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은 익혀서 섭취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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