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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가 총 8억 1100여만 원을 들여 507개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914대를 보급했다.
시는 국비를 포함한 예산을 투자해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설치를 희망하는 경로당에 설치를 마쳤다. 또한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며 필터점검 알림, 공기오염 알림 기능 등이 포함된 KC 품질인증을 받은 우수 제품을 경로당별 사용공간과 면적에 따라 2대까지 보급했다. 경로당을 이용한 어르신들은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환경을 누리게 됐다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김주홍 복지지원과장은 “경로당에서 자체 유지관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공기청정기 필터교체 및 주기적인 점검 등 청결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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