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을 위한 장애인동료상담가 양성
최영진 | 기사입력 2019-04-09 10:49:47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권인자)가 장애인동료상담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동료상담가는 상담자와 내담자가 서로 평등한 위치에서 감정을 풀어내고 상호 간의 유사한 경험을 공유함을 통해 장애인이 성공적으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지·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에는 기초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이수자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심화과정 교육을 제공했다.

시와 센터는 이번 과정으로 장애인들이 동료상담사의 자질을 갖춰 중증장애인 고유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애인이 당당하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료상담을 연중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041-417-6000)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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