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자살예방에 앞장
최영진 | 기사입력 2019-04-10 19:58:08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동남구·서북구 보건소가 충청남도와 2019년 자살예방 집중 홍보기간(4월 8일~21일)을 맞이해 9일 오후 신부동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생명사랑 공동캠페인’을 펼쳤다.

천안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 내 유관기관인 천안시동남·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천안시동남·서북구치매안심센터,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이 참여했다.

참여부스에는 자살 예방 오엑스 퀴즈(O·X Quiz),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및 상담, 우울증 검사, 음주(알코올) 사용장애 검사, 가상음주체험, 치매 검사, 생명사랑서약 및 각 기관 홍보 등이 진행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천안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시도자, 유족 등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자기치유프로그램, 청소년 자기사랑프로그램,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자살예방상담전화 운영, 우울·자살예방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족대상으로 ‘마음치유힐링캠프’를 운영해 고인을 떠나보낸 유족들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영미 천안시자살예방센터장은 “자살예방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 여러분과 민관학계 모두 자살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해 아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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