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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타임뉴스 = 문미순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9일 부원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1년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실시한 부평구청소년 위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평구 관내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고위험군과 잠재위험군은 4.2%이다.
또 경기도교육청 연구 결과에도 청소년의 66%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으며, 스마트폰 보유 비율은 초등학생이 47.6%, 중학생이 75.9%, 고교생이 77.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폰은 접근성이 높아 5시간 이상 사용한다는 학생도 10%에 달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인터넷중독은 자율적 통제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중독의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그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면서 “인터넷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이해와 예방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을 느끼는 청소년이 증가하는 등의 문제 발생을 예방하고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대상 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 중독 전문 상담자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실시했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이해하고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자가 진단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 방안 및 대안활동을 모색했다.
구는 이번 교육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위험군으로 발견된 청소년은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해 개인상담 및 치료를 받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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