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유충 발견으로 말라리아 예방 수칙 안내
이창희 | 기사입력 2019-04-26 13:01:45

[파주타임뉴스=이창희기자]파주, 김포, 고양 등 수도권 일대에서 말라리아모기유충이 집단으로 발견되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파주시 보건소는 2018년 말라리아 환자 분석 결과와 함께 2019년 대비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전했다.

2018년 파주시 말라리아 환자 수는 총 71명이 발생했고 전체 환자 중 남성 비율이 81%, 연령대별로 50대(19명), 20대(13명), 10대(11명), 40대(11명), 30대(10명), 60대(5명), 70대(2명) 순으로 발생했다. 환자 월별 발생은 6~8월 중 77%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지역별로는 문산(24명), 운정(15명), 금촌(8명), 탄현(7명), 파주(5명), 교하(5명), 조리(3명), 광탄(2명), 법원(1명), 파평(1명) 순으로 공동주택단지가 많은 도심지역 환자가 전체 환자의 66%를 차지했다.

5~10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질환 중 하나로 모기에 물린 후 권태감, 주기적 발열, 오한, 두통, 구토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으로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활용하고 긴 옷을 착용하며 야간외출 자제,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말라리아는 면역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감염됐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어 항상 주의가 필요하고 약을 끝까지 먹지 않을 시간내 원충이 완벽히 제거되지 않아 재발할 수 있으므로 끝까지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주시 보건소는 말라리아 무료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모기에 물린 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보건소로 방문해야 하고 가족 내 말라리아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940-55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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