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의장 김창관)는 29일 서구의회 3층에서 초선의원을 주축으로 한 의원 및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례로 풀어가는 행정사무감사’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지난 2월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되었고 강사로는 첫 번째 강의를 맡았던 제6대 오산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자치법규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최인혜 소장이 초대됐다.

강연 내용은 조례제정의 범위와 그 한계 및 행정사무 감사 시 위임과 위탁에 대한 주요 체크사항 등을 대전서구 조례를 사례로 살펴보면서 진행되어 강연 내내 참석 의원들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서구 의정발전연구회 대표인 조규식 의원은 “이번 강연은 서구 초선의정연구회와 서구 의정발전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했고 의정활동의 기본이 되는 조례 제정과 관련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어 특별했다"고 말하며, “향후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이런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초선의정연구회 대표인 서지원 의원은 “지난 2월에 조례 제정 시 주의깊게 살펴야 할 사 항등을 시간 관계상 다 보지 못해 오늘 2회 강연회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향후 구민 복리증진을 위한 법률과 예산 연찬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두 대표의원 외 김영미 의원, 정능호 의원, 윤준상 의원, 손도선 의원, 강노산 의원, 강정수 의원, 김신웅 의원, 서다운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