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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 수급자들이 기존의 자활근로, 취업성공패키지 등 비교적 장기간 진행되는 자활사업에 현실적으로 참여하기 곤란한 점을 참작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420명의 대상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천안고용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천안시가 조건부수급자에게 프로그램 운영취지와 필요성 등을 안내하면 천안고용복지+센터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출결관리 후 수료내역을 다시 시에 통보하게 된다.
곽현신 복지정책과장은 “고용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용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조건부수급자들이 일반 노동시장에 원활히 진입하고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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