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폐기물이란 가정 또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개별 폐기물로서 가구, 가전제품, 사무용 기자재 및 냉·난방기 등 개별계량과 품목식별이 가능한 폐기물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기 어려운 폐기물이다.
이 대형폐기물은 가정 대문 앞에 아무렇게나 배출돼 보통 수거업체가 수거하는데 평균 2주 정도가 소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환경을 훼손한다. 이에 동은 불법 투기 되는 대형폐기물 관리를 통해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 및 깨끗한 동네 환경 조성을 위해 대형폐기물 정거장운영사업을 ‘2019년 시자치구 간 협력적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되어 수거지연 민원 저감 및 도시미관 개선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이는 대형폐기물을 지정된 장소로 운반하여 조기에 수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연말까지 도마동 134-45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 옆 구유지에 시범 운영, 장소 추가 선정 시 탄력적으로 운영 예정이다. 대형폐기물이 집 앞에 장기간 방치되어 불편이 있는 관내 주민은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288-5032)로 언제든지 전화를 주면 된다. 최무열 도마1동장은 “이 사업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대형폐기물 수거지연에 따른 민원 발생을 절감하고 동네 미관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