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전 서구지회,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5-08 18:59: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 서구지회(회장 박세용)는 8일 서구청에서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식을 하고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각 분야별 유공자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회 관계자, 수상자와 가족 및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석하신 어르신들께는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흥겨운 공연과 맛있는 오찬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도록 마련됐다.
어버이날은 1973년부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는 날로 선정되어 지켜오고 있으며 최근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로 점점 퇴색되어가는 어른 봉양과 경로사상을 확산하고 효 실천에 대한 사회 분위기 조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더욱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종태 구청장은 “어버이와 웃어른 존중은 최근 더욱 개인화 되어 가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고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격동의 시대에 혼신을 다해 자녀를 키우시고 사회 구성원으로 삶의 자리에서 수고하신 어버이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서구의 어르신들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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