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종합센터 우선 협상도시 발표 임박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김포가 딱입니다 슬로건으로 막판 스퍼트
이창희 | 기사입력 2019-05-14 11:04:19

[김포타임뉴스=이창희기자]한편,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는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부지 약 33만㎡ 규모에 15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센터에는 천연 및 인조잔디 구장, 풋살구장, 다목적체육관뿐만 아니라 각종 휴게시설이 들어서 유치 도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복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용인·여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경주·상주시, 예천군, 전북 장수군 총 8곳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실사를 마친 뒤 우선협상 대상 도시 3곳을 5월 초 선정하고 6월 중 최종 한 곳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선출직 공직자협의회가 지난 1월 축구 종합센터 유치지지 의사를 밝히며 본격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시민들은 아파트 단지마다 서명운동과 함께 거리 곳곳에 유치 희망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며 축구 종합센터 건립 예정지 최종 선정에 힘을 싣고 있다.

김포시는 다른 지역보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김포시가 부지로 제시한 양촌읍 누산리, 통진읍 수참리 일원(37만㎡)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인천김포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와 빠르게 연결된다.

올해 7월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는 물론, 정부가 발표한 한강 선(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가칭 ‘축구 종합 센터역’ 추진까지 국내외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김포시는 현재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가 있는 파주와 거리가 가깝다. 장기적으로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축구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위치다.

김포시는 조강 통일경제특구 조성과 남북을 잇는 조강 평화 대교 건설을 추진 중이다. 또, 한강하구 민간선박 항행과 함께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탐방 등 평화 관광 일번지의 역할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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