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제68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 ‘메달잔치’
접영·평영에서 메달 6개(금 3, 은 3) 획득 ‘쾌거’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5-14 11:32: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 수영팀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제68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3·은3를 획득했다.

공단 수영의 간판선수인 박진영(23세)은 접영 200M에서 2분 15초 44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접영 100M에서도 1위 안세현(59초 62)에 이어 2위(1분 00초 63)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광주체고 졸업 후 입단한 새내기 남상아(19세) 선수는 주 종목인 평영 100M에서 대회신기록인 1분 10초 40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주 종목이 아닌 평영 50M에서도 1위 정유림(32초 85)과 불과 0.02초 차이로(32초 87)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상아 선수와 동기인 신정현(20세) 선수도 접영 50M에서 2위(28초 23)를 차지하며 첫 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공단 수영팀은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단체전 혼계영 400M에서 4분 15초 26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빛 물결을 이뤘다.

공단 수영팀 권상원 감독은 “힘들어도 묵묵히 따라와 주는 선수들이 정말 대견하다"며, “다가오는 하계훈련을 부지런히 준비하여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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