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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타임뉴스 = 문미순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부평삼거리역 대합실에 전국도시철도기관 최초로 ‘점자체험존’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부평삼거리역 대합실에 설치된 '점자체험존' (사진제공 = 인천교통공사) |
‘점자체험존’은 성인 대부분 ‘훈맹정음’이라는 단어를 모르고 공기업으로서 교통약자 배려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점자체험존’은 ▲훈맹정음의 소개 ▲실생활에 사용되는 점자 ▲시각장애인을 처음 만났을 때 에티켓 등을 게시했다.
또 ‘점자’에 대해 관심을 유도하고 실제 점자일람표를 만져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과 정안인 모두 읽을 수 있는 통합도서 비치와 중도 실명자들이 청취가능한 CD플레이어도 설치했다.
부평삼거리역 대합실에 설치된 '점자체험존' (사진제공 = 인천교통공사) |
공사는 12월부터 ▲2인1조의 고글 쓰고 유도블럭 걸어보기 ▲점필・점판을 이용한 점자 읽어보기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 등 전문체험을 월2회 실시한다.
한편 ‘점자체험존’은 22일 오후 2시 부평삼거리역 대합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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