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효마루체험센터, 농어촌인성학교 평가 ‘우수’
송용만 | 기사입력 2019-06-04 16:14:02

[영주타임뉴스 = 송용만 기자] 영주시 안정면 효마루체험센터는 도시민의 휴양지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농교류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평가는 농림부와 교육부가 전국 127곳의 농촌체험 마을 중 62곳에 대해 운영인력과 교육프로그램, 시설관리 실태와 운영실적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인 우수마을 18곳을 선정했다.

안정 효마루체험센터가 ‘우수’ 농어촌인성학교로 인정받기까지는 안우석 위원장과 마을 운영위원들의 노력이 컸다.

특히 김영탁 운영실장이 순흥면의 벽화고분과 안정면 용산리에 산재한 고분(일명 고려장)을 연계해 만든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었다. 고분은 사적 제313호로 벽화 속에 고구려와 신라, 불교와 도교 등 다양한 문화가 함께 나타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넓은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체류형 교육여행지로 거듭났다.

효마루체험센터는 이 밖에도 문화유산여행 기획가, 청소년기자 교육, 동네 탐험대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 향상과 인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인성함양을 위해 ‘선비고을 나들이’란 지역 탐방형 인성프로그램과 연계‧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