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구,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협력체계 강화
6월 5개구 순회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설명회,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목표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6-04 22:04: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먹거리 전략, 푸드플랜에 앞서,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도입을 위해 자치구와 동행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대전시는 4일 서구 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로컬푸드의 가치와 인증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생산자 대표, 농업기술센터, 시구 담당공무원, 유통관련 사회적경제조직 및 농협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대전시가 로컬푸드 인증제도를 설명하고 참여자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책임있는 로컬푸드의 생산과 인증의 절차 및 내용, 이후 로컬푸드 판로 확보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로컬푸드 인증시스템은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 소비자가 만날 수 있도록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에 구축할 인증시스템은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과정의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관리체계를 포함하는 만큼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고 도농 상생의 신뢰를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도입을 위해 대전시는 5개구가 함께 지난 달 두 차례에 걸쳐 사전협의를 마쳤다.

또, 6월에는 이날 서구 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자치구 생산자 대표, 농업기술센터, 유통 관련 사회적경제조직 및 생협, 농협과 담당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설명회를 각 자치구*로 이어갈 예정이다.

*서구(6.04(화)10:00 / 기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 동구(6.13(목)14:00 / 보건소), 유성구(6.20(목)14:00 / 중회의실), 대덕구(6.25(화)10:00 / 회덕동 주민센터 2층), 중구(6.27(목)14:00 / 무수동 다목적 회관),

로컬푸드 인증시스템이 도입되면 생산과 소비를 잇고 지역순환 관계 지향적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문인환 사회적경제과장은 “앞으로 로컬푸드 인증시스템의 도입과 정착을 위해 생산자 순회교육과 기획생산 체계 구축, 로컬푸드 인증규칙 제정, 인증브랜드 개발 등을 순차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도농이 상생하는 체계적인 먹거리 계획을 수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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