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행복나눔농장 감자 수확 준비 이상無!
8일 총무과 직원 20여명, 감자 순따주기 등 농장정비 봉사활동 펼쳐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6-09 09:57: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8일 정생동 행복나눔농장에서 농장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가 무상 임차해 사용 중인 농장은 2,100여㎡면적으로, 봄에는 감자, 가을에는 배추를 재배해 이웃과 나누고 있다.

20여명의 총무과 직원들은 지난 3월 감자를 심은 농장 곳곳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뽑고, 감자순을 꺾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배덕현 총무과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심은 감자가 잘 자라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감자는 7월 수확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된다. 지난해에는 5,000kg가량의 감자를 수확해 500여 세대에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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