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은 예술장르 간 협업을 통해 예술생태계 확장 및 지역대표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협업형예술창작생태계조성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

‘협업형예술창작생태계조성사업’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장르 융합형 대표 문화예술콘텐츠를 창작하고, 대전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원신청 대상사업은 문학을 기본으로 하되, 타 장르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인물·소재를 활용하고, 단순 창작집 발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공연․전시 등으로 확대 재생산해 다양한 창작품(발간·공연·전시 등)으로 제작,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사업이며, 최대 50,000천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개인)는 2020년 7월까지 대전의 대표성과 차별성을 확보한 작품을 완료한 후 전국에 배포 및 유통해야 한다.

재단은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 수행기간 동안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컨설팅 등 간접적인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 박만우 대표이사는“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해, 대전 문화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문화예술콘텐츠 제작에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업형예술창작생태계조성사업’의 신청은 7월 29일(월) 9시부터 8월 2일(금) 18시까지 방문접수로 진행되며, 6월 25일(화) 14시 대전예술가의집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