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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여름철 식중독예방을 위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 대해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즉석섭취식품(도시락, 김밥, 반찬류 등) △즉석조리식품(국, 탕, 스프, 순대 등) △신선편의식품(샐러드, 새싹채소 등) △즉석판매제조가공소(생선회, 빵류, 음료류, 추출가공식품 등) 총342개소이다.
또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시설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대상 식품 검사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식중독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을 병행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경애 식품안전과장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결, 신속, 가열의 식중독 예방 3원칙을 준수하고 종사자들의 개인위생 관리 등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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