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사항 보고회 및 워크숍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6-29 15:17:3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소방본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8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사항 보고회 및 워크숍을 가졌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등 대형화재사고 계기로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건물안전 긴급종합점검으로 대전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36개 반 129명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대상 총 2만 883개동 중 현재까지 1만 3,171개동(실시율 63.1%)을 조사해 건축·전기·가스·소방 4개 분야에서 7,762개동(불량률 58.9%)의 불량사항을 시정 조치했다.
이번 보고회 및 워크숍에서는 ▲순국선열 및 순직소방관 묘역 참배를 통해 나라사랑 소방정신 함양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사항에 대해 기관장 및 구성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조사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조사반원의 단합과 힐링의 장을 마련했다.
대전시 손정호 소방본부장은 “안전한 도시,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고, 조사반원은 올 여름 무더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