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생활SOC 복합화 사업설명회’ 열어!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6-30 11:33:3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8일 서구청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하는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국민 누구나(포용), 어디에서나(균형), 품격있는 삶(사람 중심)’을 위해 국비 30조 원(지방비 포함 28조 원 예상)을 투자, 국가 최소수준 이상의 핵심 사회간접자본을 구축하는 ‘생활SOC 3개년 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생활SOC(Social Overhead Capital)는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모든 시설을 의미하는 것으로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등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이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한 2020년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지역주민과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 생활 밀착형 SOC복합화 사업의 필요성과 국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생활SOC 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 지역 간 격차 해소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갖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내 집 앞 도서관, 체육관, 문화센터가 늘어나 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생활SOC 복합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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