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의장 김창관)는 제251회 서구의회 임시회를 7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선용 운영위원장 외 7인의 요구로 개회되는 제251회 임시회는 첫날인 1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또한 이한영 경제복지위원장은 대표 발의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월평동․만년동 정류장 설치’ 건의안을 통해 월평역을 시외버스와 연계할 수 있도록 대전정부청사터미널에, 만년역을 대덕대로와 만년로가 교차되는 지점에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다운 의원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한 5분 발언을 통해 양성평등의 가치와 여성의 정책참여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구청 내 각종위원회에 여성참여 율과 인사 시 여성간부의 비율을 확대할 것을 서구청장에게 건의했다.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주요업무보고와 조례안, 동의안 등 17건의 당면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7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각종 안건 등을 의결하는 것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창관 의장은 개회사에서????제8대 서구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하여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구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공직자에게는“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모든 시설물 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