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 신청사 후보지에 달성군 유치위원회 사무소 개소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7-02 13:27:00

[달성타임뉴스=김이환 기자] 대구 달성군은 1일 화원 LH분양홍보관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 달성군 유치위원회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더불어 대구시 신청사 건립 달성군 유치홍보관도 함께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대구시 신청사 건립 달성군유치위원 장, 최상국 군의회 의장, 군의원, 유치위원 108명, 홍보대사인 방송인 송해 선생과 배우 최종원 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읍‧면 지역별로 신청사 유치위원회 부위원장과 신청사 달성 군 유치홍보관 관장 임명식이 열렸다. 또한 새로 열린 사무소와 홍보 관, 달성군이 제안하는 대구 신청사 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관람까지 다채롭게 진행됐.

달성군 유치위원회 사무소에는 유치위원회 업무공간, 회의실 및 홍보관이 마련되어 있다. 대구시 신청사와 관련한 달성군의 건립제안 내용 및실제 지리·인구·산업·관광의 중심지인 달성 화원의 장점, 타 시‧도의 청사 이전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달성군 유치위원이 아닌 일반시민을 상대로 한 강의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되어 있어, 대구시 신청사 달성 화원 유치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 유치위원회 사무소가 있는 화원 LH분양홍보관 부지는 지리적으로 대구의 중심부이자, 인근 달서구 서‧남구를 포함한 대구 인구의 반 이상이 거주하고, 대구 전체 면적의 절반이 있는 실질적인 대구의 중심"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지하철 1호선(설화명곡역), 고속도로, 국도 5호선이 인접하고, 대구산업선철도도 예정 된 지역"이라며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했다.

이어, 지난 5월 달성군으로 이사 온 인기 유튜버 BJ보겸(본명 김보겸)이 달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1인 방송 진행자로 20~30대 젊은 층에 영향력이 큰 만큼 대구시 신청사 화원 유치 홍보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인 송해 선생은 동대구역에서 직접 지하철을 타고 화원 LH분양홍보관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동대구역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 후보지인 화원LH분양홍보관 부지 근처인 설화명곡역까지는 35분 거리다. 설화명곡역에서 화원 LH분양홍보관까지는 도보 1분 거리로 초역세권인 지역이다.

특히 송해 선생이 직접 대구시민의 입장에서 대중교통으로 화원 후보지까지 이동, 현장을 둘러보는 장면은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튜버 보겸이 동행 촬영해 이후 자신의 유튜브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화원 후보지는 최대 35만㎡의 확장성을 가진 천혜의 수변 녹지공간으로, 업무 공간 뿐 아니라 공원형 청사로 조성될 수 있는 최상의 지역이다. 인근 사문진나루터, 화원유원지 등 관광명소와 함께 시너지효과도 기대되는 공간이다.

달성군은 지난 6월 19일, LH와 부지매입에 관한 MOU를 체결하는 등 후보로 나선 타 지자체에 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향후 에도 신청사 후보지 기준과 예정지 선정방법 등 평가 기준에 맞춰 전략적 행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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