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11일과 25일에 서구청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분권 추진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지방행정 여건을 선제적으로 반영함으로써, 민관이 동반 성장하는 자치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서구는 상반기에‘찾아가는 주민자치 순회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 1,000여 명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하반기에는 공직자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다가오는 자치분권의 시대에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서구 미래발전을 이끄는 10대 전략과제 발굴, 서구형 자치분권 종합계획, 주민자치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자치분권에 대한 민선 7기만의 색깔을 만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구 관계자는 “자치분권 시대에는 주민의 관점에서 지방행정의 변화가 이루어졌을 때,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된다"며 “자치분권에 대한 공직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서구가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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