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살리기 시민운동본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등을 위한 치안설명회 청취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7-10 08:27: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의 경제발전과 대전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열린시민모임 ‘대전경제살리기 시민운동본부(이하 대경본부)’ 회원 100여명이 9일, 7월 월례회의 특강으로 대전지방경찰청(대전경찰청)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등을 위한 치안설명회’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받았다.

대경본부 전제모 대표는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44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2.7% 증가했으며 피해 건수 역시 지난해 7만218건으로 전년보다 40.4% 늘었다"는 금융감독원 발표를 인용하며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해마다 피해자가 늘고 있어 대경본부 회원들을 비롯한 대전시민이 이런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예방차원에서 대전경찰청과 협조해 특강을 듣게 되었다"고 밝혔다.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이날 특강에 앞서 “대전경찰청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및 단체간 협약을 통해 홍보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피해자가 생기고 있다"며 “오늘 교육을 받는 대경본부 회원도 경찰청과 함께 시민홍보에 힘을 써달라"고 당부하고 앞으로 경찰이 ‘시민을 위한 시민의 경찰이’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인사를 마쳐 회원들의 큰 박수를 얻었다.

한편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담당한 대전경찰청의 김현정 수사2계장은 ‘알고도 당하는 보이스피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 한 후 “금융기관의 무리한 저금리나 신용등급 상향대출, 경찰이나 검찰, 금융감독원의 비밀번호 요구나 현금이체는 절대 없으며 자녀납치 등의 전화에는 당황 말고 본인확인을 할 것과 모든 금융거래를 가능하면 수표로 할 것"등을 당부했다.

대전경제살리기시민운동본부는 대전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취지에 동의하는 모든 시민이 참여해 활동할 수 있고 매월 월례회의마다 회원을 위한 각종 특강을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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