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2동, 깨끗한 도솔마을 가꾸기 구슬땀!
동네 및 저장강박증 세대 청소 봉사 나서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7-15 17:49:0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도마2동은 자생 단체와 주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도솔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마을 대청소를 지난 13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참여자들을 4개조로 편성하여 관내 주택가, 학교 통학로 주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도로 시설물 정비, 불법 현수막 제거 등 환경정비뿐 아니라, 저장강박증 독거 어르신 집 안 청소를 함께 실시했다.

이날 깨끗해진 집안을 둘러보시던 독거 어르신 송 모(75)씨는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깔끔해진 집안을 보니 어떤 식으로 감사함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거듭하여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내 고장을 아끼는 마음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옥자 도마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직원 모두가 깨끗한 주변 환경 만들기와 쓰레기더미에 살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