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우리는 세계 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노력해야!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7-18 18:02:40
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시청에서 열린 ‘제7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 시청에서 열린 ‘제7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에서 “6.25 전쟁의 흐름을 뒤바꾼 전투는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이라고 합니다만, 대전지구전투도 그에 못지않은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 전투에서 미 24사단 장병들은 우방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쳤다"고 설명했다.

허태정 시장은 “우리는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는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과거를 잊는다면 또다시 비극이 되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대전시는 그런 의미에서 3년 전 보라매공원에 전승기념비를 세우고 기념식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세계 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되는 만큼 오늘의 행사는 그런 다짐과 의미를 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지구전투는 6.25전쟁 발발 후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미 육군 제24사단이 북한군 제105전차사단과 맞서 대전지역에서 치른 최초의 방어전투다.

당시 전투에서 미군은 1,150명의 인명피해와 막대한 장비손실을 입었으나 북한군 남하를 지연시켜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기여, 전략적인 승리로 재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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