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여름철 냉방병 주의 당부
김상빈 | 기사입력 2019-07-19 09:49:57

[광양타임뉴스 = 김상빈 기자]여름철 온열질환환자 못지않게 냉방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냉방병 예방을 당부했다.

냉방병은 코막힘이나 인후통, 두통,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되는 감기와 달리 냉방병은 과도한 실내ㆍ외 온도차가 발생하는 환경에 의해 발생한다.

우리 몸은 10도 이상의 온도차가 발생하는 환경에 노출되면 자율 신경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또 냉방기는 습도를 감소시켜 호흡기가 건조해지고 기관지가 예민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냉방병에 걸렸을 경우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경우에는 의사의 치료를 받고 약물치료를 겸하는 것이 좋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온도를 25~27도 내ㆍ외로 유지해 실내외 온도차를 줄이고 하루에 3번 30분 씩 실내 공기를 환기해 실내 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냉방기 필터는 1~2주에 한번 필터 청소를 통해 각종 곰팡이 균을 제거하도록 한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냉방병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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