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장마철, 개인위생 관리에 만전을
한선근 | 기사입력 2019-07-24 09:26:32
비가 자주 오는 장마철에는 축축하고 후덥지근한 날씨로 인해 자주 짜증을 내는 사람들을 우리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러한 고온 다습한 장마철에는 인체의 대사 작용을 둔화시켜 각종 질병의 감염 우려가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우선 무좀, 완선 등 각종 피부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 장마철 고온다습한 기온은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에 적합한 조건이 형성해주므로 머리, 발, 사타구니 등 온몸에 걸쳐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항상 몸을 청결히 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생활화하자.

또한,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자. 최근 학교 급식실 식중독 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그 사회적 파장은 매우 크게 나타난다.

식품은 충분히 익혀먹고, 부패 가능한 음식물은 냉장 보관하되 가능하면 오래 보관하지 말며, 조리 시 사용한 주방기구들은 깨끗이 씻고 안전한 식수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고온에서 장시간 보관된 음식물은 섭취하지 말아야 되며 손 씻기, 물 끓여 먹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겠다.

아울러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생활화하자. 손 씻기만 잘해도 우리질병의 70%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식사 전, 삶의 현장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등등…. 아이들에게만 청결을 강조하지 말고 어른부터 모범을 보이도록 하자.

나 자신은 하루에 몇 번이나 손을 씻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고 지금부터라도 세균이 득실거리는 손에서부터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장마철 감염을 예방해야겠다.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