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내달 5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가정폭력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평등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 관저권역을 시작으로 6대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과 발생원인, 대처방안 등 올바른 성 정체성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장종태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올바른 성 의식 정립과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사회적 약자는 물론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