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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24일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제작한 유관순 열사 애니메이션 ‘횃불’ 공개를 앞두고 유관순열사기념관에서 최종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관순 열사 애니메이션 ‘횃불’은 3.1운동 후 서대문 감옥에서 유관순을 만난 조선인 간수가 유관순 열사의 항일 독립의지와 옥중 만세운동을 지켜보며 변화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상영시간은 14분이다.
천안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김갑쇠 위원장과 대한민국역사문화원 이정은 원장이 역사고증에 대한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또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 도출을 위해 애니투아트 이훈재 대표, 로이비쥬얼 김선구 이사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시는 시사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을 최종 수정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8월부터 학교 등 교육기관에 배포하고, 유튜브 등 온라인에도 게시해 영상을 확산할 예정이다.
안동순 문화관광과장은 “시는 올해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 애니메이션 제작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며, “유관순 순국 100주년을 맞는 2020년에도 천안이 호국수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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