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 대토론회 개최
각계각층 시민 70여명 초청·의견수렴 등 청렴 ‘붐’ 조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7-28 08:17:3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이원준)는 26일, 대전 과학기술대학 동방관 세미나실에서 경찰 유착비리 근절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100日·100人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반부패 대토론회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시민과 경찰이 함께 참여해 유착비리 근절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조직 내부의 자정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구 복수동 주민자치위원회, 모범운전자회, 관저사랑한마음회 등 각계각층의 지역주민 약 70여명 참석해 경찰 유착비리 근절, 반부패, 청렴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오산대학교 곽영걸 경찰행정학과 교수(57세, 남)와 경찰인재개발원 공일환 교수(42세, 남)를 초빙해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유착비리 원인 △시민이 경험한 경찰 반부패 사례 △경찰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시민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원준 서장은 “이번 반부패 토론회를 통해 국민들의 불신과 우려를 불식시키고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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