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유천2동 자원봉사협의회, 정성껏 만든 수박화채 노인과 주민과 나눠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8-12 10:36: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유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희규)는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유재경) 후원으로 지역 주민과 수박화채를 나눴다고 12일 밝혔다.

자원봉사협의회원들은 지난해 처음 시작해 큰 인기를 모았던 수박화채를 올해도 만들어 서대전육교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는 노인들과 계백로 인근을 오가는 주민과 나눴다.

화채를 받아든 주민들은 잠시 더위를 식히며 맛있게 먹었다. 자원봉사협의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유재경 회장은 “맛있게 드시는 분들을 보니 참 기쁘고, 우리 지역의 어려움은 나누고 기쁨은 더하는 자원봉사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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