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메시지] 황인호 동구청장, 지금은 슬기로운 지혜와 강인한 끈기로 맞서야 할 때!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8-15 16:55:16
황인호 동구청장이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전시청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여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은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금의 우리는 슬기로운 지혜와 강인한 끈기로 일본 아베정부의 억지주장에 빈틈없는 논리와 명백한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대응해 나감과 동시에 전 세계인들이 진실을 바로 알 수 있도록 적극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광복을 이끌어냈고 우리 조국의 발전을 일궈낸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동구는 매년 3·16 인동장터 만세운동 재연행사를 개최하고 만세로 광장 명소화 사업을 통해 그 역사적 가치를 기념하고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인호 구청장은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소중히 계승하고 발전시켜 우리 민족의 역량과 자신감을 한데 모아 이 땅의 평화와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황인호 동구청장, 제74주년 광복절 메시지>

사랑하는 23만 동구 구민과 대전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전 동구청장 황인호입니다.

오늘은 우리 민족이 일제의 폭압에 맞서 불굴의 의지로 저항해 자주독립을 얻어낸 광복절 7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과거 일본은 우리나라를 36년간 억압하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모진 탄압과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일본의 아베정부는 지금까지도 과거에 대한 반성이나 진정어린 사과 없이 1965년 한일협정으로 모든 책임은 끝났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첨단 소재, 부품에 대한 수출 규제를 무기로 경제 보복마저 일삼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도발과 억압에 맞서 의병을 조직하고 항일의거를 펼쳐왔던 것처럼 지금의 우리도 슬기로운 지혜와 강인한 끈기로 맞서야 할 것입니다. 그들의 억지주장에는 빈틈없는 논리와 명백한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대응해 나감과 동시에 전 세계인들이 진실을 바로 알 수 있도록 적극 알려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광복을 이끌어냈고 우리 조국의 발전을 일궈낸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동구는 매년 3·16 인동장터 만세운동 재연행사를 개최하고 만세로 광장 명소화 사업을 통해 그 역사적 가치를 기념하고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구민 여러분!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소중히 계승하고 발전시켜 우리 민족의 역량과 자신감을 한데 모아 이 땅의 평화와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