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벌 쏘임 등 안전사고 예방 당부
김상빈 | 기사입력 2019-08-20 19:15:37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장마가 끝나고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 지고 민족 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어 벌초 등 야외 활동 시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벌집 관련 출동 건수는 총 14만4,288건이다. 이 중 전남은 7,796건 출동했다. 올해는 특히 추석이 빨라 출동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벌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야외 활동 시 벌을 유인할 만한 향수와 화장품 등을 피하고 ▲ 눈에 잘 띄는 색의 옷도 가급적 피해야 하고 긴소매 옷을 입는 것이 좋다. ▲ 아울러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직접 제거하지 말고 20m이상 떨어진 곳으로 피해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카드 등 얇고 단단한 물건을 이용해 벌침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쏘인 부위를 씻어 내야한다. 그리고 얼음 등을 이용해 통증과 붓기를 가라앉히며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구토 및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8월부터 10월까지는 말벌의 독성이 가장 강한 시기이므로 말벌에 대한 주의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면서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직접 제거하지 말고 꼭 119에 신고하여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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