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함께 가꾸는 마을 갈마1동 주민총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8-25 09:54:2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4일 봉산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가꾸는 마을 갈마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갈마1동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하는 주민총회는 각 분과(5개)에서 발굴한 마을의제를 확정하는 최종 의사 결정 기구이다.

주민총회는 갈마1동 주민자치센터의 풍물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소개, 각 분과별 자치계획 제안 및 온라인 찬반투표 등으로 진행했다.

마을의제는 ▲갈마울 고샅길 소식통 ▲ 주민회의 및 컨퍼런스개최 ▲갈마1동 이야기 ▲우리마을 청소년 원탁회의 ▲만수무강 프로젝트 ▲작은 음악회 ▲맥주 페스티벌 ▲화단 정비사업 ▲ 환경미화 등 9개 사업이다.

이날 주민들의 온라인 찬반투표를 통해 2019년 마을사업 우선순위를 결정 한바 ‘환경미화(쓰레기 분리배출 처리장 설치) 사업’이 1위로 선정되었다.

이번 주민총회는 보여주기 위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진지하고 성숙한 태도로 총회에 임해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마을계획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필요한 사업에 한 표를 행사함으로써 우리 마을 발전을 위해 기여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끼는 첫 주민총회였다고 참석한 주민들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는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며 “주민이 주도하고 마을이 중심이 되는 서구형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제도적인 장치 마련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마1동 주민자치회는 이달 초부터 총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수막과 가로기 설치, 홍보물 배부, 동 밴드, 찾아가는 토론회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주민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23일까지 사전투표를 진행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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